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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올해 최대 3650여명 채용…공격 경영 가속화

등록 2018.05.24 10: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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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단 확대를 통해 몸집 불리기 진행…신규채용 적극적

대한항공, 16대 항공기 도입 및 상·하반기 1100명 채용

아시아나항공, 2대 신규항공기 도입…400명 채용 예정

항공업계, 올해 최대 3650여명 채용…공격 경영 가속화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항공업계가 올해 상반기 신규 항공기 도입을 통해 몸집 불리기에 나서는 한편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며 공격 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항공사들은 지난해 연말 계획했던 항공기 도입을 올해 하반기에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기단 확대에 따라 승무원, 정비사 등에 대한 채용도 이뤄질 전망이다.

 각 항공사별로 올해 하반기까지 예정된 채용 계획이 그대로 진행될 경우 약 3650여명의 채용이 이뤄질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올해 총 16대의 항공기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B777 4대, B787-9 4대, CS300 8대 등이다. 이중 상반기에는 10대가 도입된 상태다.

 항공기 도입에 따른 채용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대한항공은 상반기에 객실승무원 300여명, 운항승무원 100여명, 일반직·기술직 직원 150여명 등 550여명의 신규 채용을 진행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하반기에도 예정된 기재 도입을 진행하는 한편 객실승무원 300여명, 운항승무원 100여명, 일반직·기술직 직원 150여명 등 550여명의 채용을 계획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상반기 A350 항공기 1대를 도입했으며 하반기도 1대 추가 도입 예정이다. 이에 따른 올해 채용 계획은 400여명 수준이다.
 
 세부적으로 캐빈 승무원은 현재 상반기 채용 진행 중이며 올해 총200명 가량 채용 예정이다. 운항 승무원은 상반기 70여명을 선발했으며 하반기 80여명을 추가로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일반·기술직 직원은 현재 상반기 채용 진행 중이며 올해 총 100명 가량 채용 예정이다.

항공업계, 올해 최대 3650여명 채용…공격 경영 가속화


 제주항공은 올해 상반기 3대의 항공기를 도입, 34대의 기단을 운용 중이다. 하반기에는 6대를 도입하고 1대의 항공기를 반납해 39대의 항공기를 보유한다는 계획이다.

 또 상반기 공채로 직원 18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비슷한 규모의 채용을 진행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600여명의 직원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진에어는 올해 총 6대의 기재를 도입해 모두 30대의 항공기를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230여명의 채용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 추가 채용을 진행해 400여명의 신규 채용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상반기 1대의 항공기 도입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 4대를 추가로 도입키로 했다. 채용은 상반기 160여명, 하반기 140명 등 300여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스타항공은 올해 3대의 항공기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며 상반기 채용은 200여명 수준으로 실시했다. 하반기에도 100여명을 추가 채용 예정이다.  

 에어서울은 현재 6대의 항공기를 운용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1대를 더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상반기 채용은 50여명 수준으로 진행됐으며 하반기에도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채용을 진행키로 했다.

 에어부산은 올해 하반기 2~3대를 추가로 도입해 25대 항공기를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신규채용은 상반기 200명의 직원을 채용했으며 연말까지 약 250여명을 더 채용해 올해 총 450여 명의 새 식구를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국토부에서 정하고 있는 최소 기준인 1대당 30여명의 승무원과 정비사가 필요하다는 것을 적용할 경우 기단 확대에 따른 채용 규모는 최소 3000여명을 넘을 수 있다"며 "항공업계가 항공자유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공격 경영을 가속화하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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