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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싱가포르 외교장관 통화…북미회담 준비 동향 공유

등록 2018.06.11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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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장관, 리셴룽-김정은 회담 결과 공유

【싱가포르=뉴시스】조성봉 기자 = 북미 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10일 오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 에어차이나 항공기에서 내려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무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2018.06.10. (사진=싱가포르 통신정보부 제공) photo@newsis.com

【싱가포르=뉴시스】조성봉 기자 = 북미 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10일 오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 에어차이나 항공기에서 내려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무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2018.06.10. (사진=싱가포르 통신정보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북미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1일 한국과 싱가포르 외교장관이 통화를 갖고 회담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경화 장관은 이날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교장관의 요청으로 통화를 갖고, 최근 방북 결과 등 북미 정상회담 준비 동향을 공유하고, 양국 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전날 리셴룽 총리와 김정은 국무위원장 간 개최된 회담 결과도 공유했다.

  그는 또 싱가포르가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최선의 외교적 노력을 경주해나갈 예정이며, 한국과도 지속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북미 정상회담 개최국으로서 싱가포르가 보여주고 있는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를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앞으로도 한·싱가포르 양국 간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가자고 제안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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