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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7월 제조업 PMI 55.5…"무역긴장에도 경기 건강"

등록 2018.07.24 23: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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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 PMI 56.2…3개월 이래 최저

미 7월 제조업 PMI 55.5…"무역긴장에도 경기 건강"

【서울=뉴시스】박상주 기자 =   정보제공업체 IHS 마르킷은 24일(현지시간) 7월 미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계절 조정치)가 전월의 55.4에서 55.5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55.0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IHS 마르킷은 "고조된 무역 긴장에도 여름철 미국의 경기가 건강한 속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분석했다.

 7월 미 서비스업 PMI 예비치(계절조정치)는 전월 56.5에서 56.2로 낮아졌다. 이는 3개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며, 시장 전망치인 56.2에 부합한 것이기도 하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이를 넘으면 경기 확장을 미치지 못하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IHS 마르킷은 "기업들의 가장 큰 걱정은 가격 상승이다. 2009년 가을 정보를 집계한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기업들의 비용이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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