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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백 "한부모가족 양육·생계·가사 3중고…선입견 없어야"

등록 2018.08.10 10: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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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자료사진)

【서울=뉴시스】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자료사진)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정현백 여성가족부(여가부) 장관은 10일 "한부모가족을 인정하고 선입견 없이 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한부모가족이 우리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장관은 "우리나라의 가족형태는 계속 다양해지고 그 변화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속에서 홀로 아이를 키우면서 겪는 어려움이 정말 많다. 특히 한부모가족은 양육, 생계, 가사의 3중고에 더해 사회적 편견과 차별로 어려움이 더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부모가족이 생활속에서 실제로 느끼는 어려움의 무게를 덜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가는 것도 우리 모두의 몫"이라며 "한부모가 걱정없이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아동양육비, 자녀돌봄, 주거지원 등을 확대해나가고 다양한 가족에 대해 수용적인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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