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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해외 인지도 높인다…독일 '게임스컴' 홍보관 참여

등록 2018.08.20 14: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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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국내외 게임업계 대규모 네트워크 이벤트 개최

강신철 위원장 "아시아 대표 게임쇼 될 수 있도록 노력"

'지스타' 해외 인지도 높인다…독일 '게임스컴' 홍보관 참여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이 유럽 최대 게임도시에서 전 세계 게임인들과 만난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21일~25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18' 내 지스타 해외 홍보관을 운영하고, 각국 게임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네트워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스타 해외 홍보관은 글로벌 게임업계에 '지스타'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간 운영된다. 지스타조직위는 ‘게임스컴’ BTB 전시장에서 5.5부스 규모의 독립부스를 운영하고, 주요 참가사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지스타’ 관련 리서치 등 활동을 전개한다.

 부스 참여 외 대규모 네트워크 이벤트도 마련된다. 지스타조직위는 22일 하얏트 리젠시 쾰른 호텔에서 국내외 게임·IT 기업 임직원, 유관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G-STAR Mobile Mixer @ Gamescom’ 행사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 14회째를 맞이한 ‘지스타’의 개요와 성과를 담은 관련 프로그램(브로슈어·리플렛·영상 등)과 함께 스탠딩 파티 형식의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도 즐길 수 있다. ‘지스타’ 케이스 스터디, 아시아 게임 트렌드 등에 대한 좌담회도 진행된다.

 지스타조직위는 향후에도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의 글로벌 외연 확대를 위해 전 세계로 직접 찾아가는 해외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장은 “최근 들어 해외 국가나 관련 기업들의 문의가 부쩍 늘어나는 등 ‘지스타’ 글로벌 인지도 확장 노력이 조금씩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지스타’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게임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세계 시장을 두드리고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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