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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시진핑, 북한 추가행동 원해서 북한 가지 않기로 한것"

등록 2018.09.04 21:03:43수정 2018.09.04 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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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AP/뉴시스】 중국 시진핑 주석이 3일 중-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 정상회의 개막 연설을 인민대회당에서 하고 있다. 이 포럼은 2000년 시작되었으며 정상회의는 2012년부터 3년마다 한 번씩 열리며 두 반쩨 2015년 회의는 남아공에서 개최됐다. 중국은 2012년 200억 달러의 보조금, 차관 및 투자를 약속했고 2015년에 600억 달러로 높였다. 이날 시 주석은 다시 600억 달러를 53개국 참석 아프리카 정상들에게 약속했다. 2018. 9. 3.

【베이징=AP/뉴시스】 중국 시진핑 주석이 3일 중-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 정상회의 개막 연설을 인민대회당에서 하고 있다. 이 포럼은 2000년 시작되었으며 정상회의는 2012년부터 3년마다 한 번씩 열리며 두 반쩨 2015년 회의는 남아공에서 개최됐다. 중국은 2012년 200억 달러의 보조금, 차관 및 투자를 약속했고 2015년에 600억 달러로 높였다. 이날 시 주석은 다시 600억 달러를 53개국 참석 아프리카 정상들에게 약속했다. 2018. 9. 3.

【베이징=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오는 9일의 북한 정권수립(9.9절) 70주년 기념일 특사로 최측근을 보내기로 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올해 3월26일을 비롯 5월7일 및 6월19일 세 차례나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을 만나자 그간 시 주석이 직접 이번 북한 9.9절 행사에 참석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강하게 돌았다.

중국의 집권 공산당의 대외연락부는 4일 시 주석의 축하 특사로 공산당 서열 3위이자 '거수기' 입법부인 전국인민대회대회 상무위원장인 리잔수(栗戰書)가 북한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2011년 말 김정은 위원장 권력 승계 후 오랜동안 냉냉한 관계를 유지했던 중국과 북한 관계가 올해 급격하게 개선되어왔다. 이 점에 주목에 시 주석이 직접 북한에 가지 않기로 결정한 것은 북한 김 위원장으로부터 추가적인 행동을 기대하고 요구하는 중국의 심리가 읽혀진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지적한다.

중국이 지난해 여러 차례 성안된 유엔 안보리의 대북한 경제제재를 나름대로 준수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은 북한이 비핵화로 가는 진정한 신호와 행동을 원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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