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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12개국 38개팀 참여 세계축제로

등록 2018.09.06 20:50:44수정 2018.09.06 21: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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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 강원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11~16일까지 6일 간 따뚜공연장 및 원일로 등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린다.2018.09.06.gsm@newsis.com

【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 강원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11~16일까지 6일 간 따뚜공연장 및 원일로 등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린다[email protected]

【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 강원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11~16일까지 6일 간 따뚜공연장 및 원일로 등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린다.

6일 댄싱카니발 축제 사무국에 따르면 2018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에는 총 214여 개 팀이 참여하며 이 중에 해외 팀은 프랑스, 싱가포르, 일본, 중국을 비롯한 12개국 38개팀 1605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댄싱카니발 축제 사무국은 "댄싱카니발에 해외 팀의 참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원주 다이내믹 댄싱 카니발의 국제적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고 전했다.

축제 사무국은 대다수의 국내·외 축제, 페스티벌 등 해외 공연 팀들은 초청이나 내한 형태로 공연을 하고 있다. 해외 공연 팀에게 공연 사례비를 지불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원주 다이내믹 댄싱 카니발에는 해외 공연 팀들은 (자부담으로) 자발적으로 경연에 참가하고 있다.

특히 일본 요사코이 소란 마츠리의 '수가 이자라이'는 역동적이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마치, 일본 공연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러시아의 플라수니야, 더조이 오브 차일드 후드, 사란투야 등 대규모 인원을 이끌고 강원도 원주시를 방문한다.

올해 첫 경연에 참가한 프랑스의 '캐리비안 카니발그룹' 팀도 댄싱카니발에 참여해 무대에 오른다. 이 밖에도 공연 이력이 상당한 해외 팀들이 경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은 지역의 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로, 나아가 국제적인 페스티벌로 성공한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국내·외 공연관계자 및 축제관계자들이 다이내믹댄싱카니발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 원주시를 방문한다.

댄싱카니발 축제 관계자는 "댄싱카니발의 성공요인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가는 축제 분위기와 공동체 문화가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는 아시아에서 원주 다이내믹 댄싱 카니발이 유일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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