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한화큐셀 합병에 5028억 투자…"태양광 사업 육성"

【서울=뉴시스】이진영 기자 = 한화케미칼(009830)은 종속회사 한화첨단소재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5028억원을 투자한다고 11일 공시했다. 

한화케미칼은 이번 유상증자에서 한화첨단소재 주식 600만주를 취득해 총 1300만주를 보유하게 된다. 지분율은 100%다.

한화첨단소재는 이번 투자금 일부를 한화큐셀코리아의 합병교부금으로, 나머지는 시설 투자 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한화큐셀코리아를 100% 종속회사로 지배함으로써 태양광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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