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의당 "고지가 눈앞…트럼프, 과감하게 엑셀 밟을 때"

등록 2018.09.25 14:26:4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뉴욕=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극 대통령이 2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롯데 뉴욕 팰리스 호텔 허버드룸에서 한미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18.09.24.pak7130@newsis.com

【뉴욕=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극 대통령이 2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롯데 뉴욕 팰리스 호텔 허버드룸에서 한미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정의당은 25일 유엔총회서 한미 정상회담이 열린 것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과감하게 엑셀을 밟을 때"라고 주문했다.

 최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의 평화를 고운 눈으로 바라보지 않는 세력들의 방해와 음해에도 불구하고, 난관을 피해 안전하게 운전하며 여기까지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고지가 눈앞에 있다. 남과 북은 평화에 있어 하나의 뜻을 갖고 있음을 확인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이 뜻을 미국에 전했다. 이제 미국이 중요한 결정을 할 때"라며 "한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엑셀을 밟아야 할지, 브레이크를 밟아야 할지 머뭇거리며 반클러치로 일관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과감하게 엑셀을 밟을 때이다. 남과 북이 하나 되어 추진력을 얻었다. 이 때 트럼프 대통령이 엑셀을 밟는다면 평화를 방해하는 어떤 환경과 조건도 뚫고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물 들어올 때 노 젓기 바란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