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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文대통령, 엘리제궁 도착···곧 한·프랑스 정상회담

등록 2018.10.15 22: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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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문 광장 공식환영식, 무명용사 묘 추모·헌화

샹젤리제 주변 퍼레이드···엘리제궁 앞뜰서 친교 환담

【파리(프랑스)=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 도착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인사하고 있다. 2018.10.15.  photo1006@newsis.com

【파리(프랑스)=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 도착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인사하고 있다. 2018.10.15. [email protected]

【파리(프랑스)=뉴시스】김태규 기자 = 프랑스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이하 현지시각) 오후 한·프랑스 정상회담을 위해 회담장인 엘리제궁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15분께 엘리제궁 입구에 도착한 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과 악수 후 포옹했다.

 문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은 엘리제궁 앞뜰에서 잠시 친교환담을 나눈 뒤, 본격적인 정상회담에 나선다.

 정상회담에는 우리 측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이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앞서 이날 오후 2시40분께 파리 개선문 광장에서 진행된 공식환영식에 참석했다. 프랑스 정부 대표들의 영접을 받은 문 대통령은 사열과 무명용사의 묘 헌화와 추모를 마쳤다.

 문 대통령은 프랑스 군의 6·25 전쟁 참전용사 기념동판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및 유족들을 악수로 격려한 뒤, 샹젤리제 거리 1㎞ 주변을 카 퍼레이드 했다. 이어 정상회담장인 엘리제궁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회담에서 평화 국면에 들어선 한반도 정세를 설명하면서도 항구적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한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한·불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두 나라 정상은 정상회담 뒤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회담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한·프랑스 정상회담은 지난해 7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상호 방문을 통한 양자회담은 이번이 처음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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