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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민선7기 조직개편 단행…지역경제 살리기 집중

등록 2018.10.29 1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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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공감 행정 위한 조직 설계

【서울=뉴시스】서울 관악구 조직개편 전후 조직도. 2018.10.29. (사진=관악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관악구 조직개편 전후 조직도. 2018.10.29. (사진=관악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민선7기 효과적인 구정운영을 위해 다음달 1일부로 국과 부서 단위의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9일 밝혔다.

 11월 조직개편은 경제 활성화사업 등 역점 및 공약사업을 체계적이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일자리창출과 벤처기업 육성 등 '지역경제 살리기'와 구의 대표 자산인 '청년'을 육성하기 위해 관련조직을 개편하고 조직 명칭을 주민이 알기 쉽게 변경해 행정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였다.

 민선6기 인문학교육, 평생학습 등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했던 지식문화국을 민선7기 최우선 과제인 ‘지역경제 살리기’를 추진하고자 ‘기획경제국’으로 개편한다. 기획경제국 내에는 일자리창출과 낙성대벤처밸리 조성 등을 위한 ‘일자리벤처과’와 소상공인, 골목상권, 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권활성화과'가 신설된다.

 또 세무1과와 세무2과는 각각 재산·취득세과, 지방소득·자동차세과로 명칭을 변경해 주민들이 쉽게 부서 업무내용을 알 수 있도록 한다.

 구는 전국 1위 청년인구를 집중 지원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미래의 핵심자원으로 양성하기 위해 '청년정책과'를 신설한다. 청년정책과에 청년정책팀, 청년지원팀, 청년일자리팀를 두고 지역사회 청년과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청년 창업 육성, 관악 청년청 조성 등 청년들이 활동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기존의 안전행정국은 ‘행정혁신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구청 조직 운영을 지원하는 총무과는 '행정지원과'로, 평생학습 등을 추진하고 있는 교육사업과는 '교육지원과'로 변경한다.

 재난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안전관리과'는 수방과 제설 업무를 추진하는 '안전건설교통국'으로 이관해 건물 붕괴, 수해 등 재난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

 '청정도시국’과 '안전건설교통국' 내 부서와 팀 명칭을 변경해 주민들이 구청을 방문할 때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다. 주택과의 재개발 1팀과 재개발2팀은 각각 '재개발팀'과 '주택사업팀'으로, 건축과의 건축1팀과 건축2팀은 각각 '건축민원관리팀'과 '건축지원팀'으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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