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사태, 20년만에 영화로···김혜수·유아인 '국가부도의 날'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배우 김혜수가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국가부도의 날' 시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11.19. [email protected]
최국희(42) 감독은 19일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국가부도의 날' 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김혜수(48)·유아인(32)·허준호(54)·조우진(40) 등 출연진이 자리를 함께 했다.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배우 유아인이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국가부도의 날'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18.11.19. [email protected]
IMF 협상 당시 비공개로 운영한 대책팀이 있었다는 기사에서 영화는 출발했다. 김혜수는 국가 부도를 예견하고 대책팀에 투입된 한국은행 팀장 '한시현'을 연기했다.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배우 허준호가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국가부도의 날'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18.11.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배우 조우진이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국가부도의 날' 시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11.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배우 허준호(왼쪽부터), 김혜수, 유아인, 조우진이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국가부도의 날'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18.11.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배우 김혜수가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국가부도의 날'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18.11.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최국희 감독이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국가부도의 날' 시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11.19. [email protected]
최 감독은 "1997년을 살았던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등장인물들이 모두의 대표가 될 수는 없지만, 그 시대를 열심히 살았던 사람들의 대표는 됐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혜수는 "1997년을 다룬 작품이지만 현재에도 이어지고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라고 생각한다"며 "영화 한 편으로 모든 것을 함께 할 수 없지만, 유의미한 것들을 관객들과 나누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조우진도 "시대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매체 중에 영화만큼 효율적인 게 있을까 싶다"며 "영화를 통해 가족들과 근현대사를 둘러보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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