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달 1~12일 '한강 자원봉사주간'…우수활동자 표창

【서울=뉴시스】서울 중구 서울시청 신청사.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시는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 맞아 12월1일부터 12일까지 '한강 자원봉사주간'을 운영한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한강 자원봉사주간에는 한강공원의 11개 공원안내센터와 각 분야별 사업의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 단체, 개인 참여자, 관리자 등 ,000여명이 모여 올해 활동에 대한 격려, 교육, 활동사례 공유, 향후 활동 방향 논의, 평가 등을 실시한다.

12월1일 오전 10시 여의도한강공원에서는 '한강 자원봉사 감사의 날' 행사가 열린다. 올해의 행사명은 '한강과 함께한 당신께 감사를'이다.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 유관기관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여한다.

개회식, 표창장 수여식, 축하공연, 활동사례 발표 및 소통의 시간, 봉사활동별로 직접 제작한 콘텐츠(UCC)와 활동모습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표창의 대상으로는 한강공원에서 2년 이상 200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한 개인과 단체 우수활동자 25팀이 선정됐다.

서울시는 12일 한강공원 자원봉사활동 담당자와 현장코디네이터를 초청해 '한강 자원봉사 관리자 워크숍'을 열고 우수 담당자 격려와 포상, 향후 운영방향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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