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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문화정책 진단'···지역예술단체 20일 문화난장 토론

등록 2018.12.18 14: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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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민선 7기 광주시의 문화정책에 대해 진단하는 포럼이 펼쳐진다.

 광주문화도시협의회는 오는 20일 오후 3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 7층 세미나실에서 '문화도시 광주-길을 묻고 답을 구하다'는 주제로 문화난장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문화난장은 광주시와 시민문화예술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민선 7기 광주의 문화정책에 대해 논의한다.

 또 지역의 문화단체가 지난 6·13지방선거 당시 제안한 10대 문화정책에 대해 민선 7기 광주시의 반영 여부를 확인한다.

 문화난장의 사회는 송진희 호남대 예술대학장이 맡았으며 정두용 광주문화정책연대 공동간사 대표가 '광주문화정책연대 문화정책 방향 및 10대 문화정책 공개제안'을 한다.

 또 박향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이 '민선 7기 문화정책 기본방향'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다.

 패널은 송영은 광주예총 사무처장, 박상현 안다미로 대표, 임인자 독립기획자, 정진삼 광주장애인문화협회장, 이정현 툴아이피1%공작소 대표, 엄수경 광주전남문화유산연대 공동대표, 윤준혁 엘리파이브 대표가 참여한다.

 문화난장은 '광주시 문화행정 혁신' '기초예술이 근간이 되는 문화예술활동' '시민문화권 확대' 등 세 영역으로 나뉘어 문답형식으로 진행된다.

 광주문화도시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문화난장은 광주시와 지역의 문화예술계가 민선 7기의 문화정책에 대해 흉물없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토론을 통해 합의된 정책과 사업은 소통의 정례화를 통해 실천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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