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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美 셧다운 불확실성 증폭에 강보합 마감

등록 2018.12.22 03: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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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美 셧다운 불확실성 증폭에 강보합 마감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미국 연방정부의 부분적 셧다운(일시적 폐쇄) 여부를 주목하면서 유럽의 주요 증시가 21일(현지시간) 강보합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9.24포인트(0.14%) 오른 6721.17로 거래를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지수는 22.72포인트(0.21%) 상승한 1만633.82에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92포인트(0.04%) 오른 4694.38로 장을 종료됐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날보다 0.09포인트(0.03%) 상승한 336.6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중 유럽 주식시장은 전 세계 증시 분위기를 따라 전반적으로 약세 흐름을 보였다.

미 연준이 예상보다 매파적인 기조를 유지해 경기를 침체에 빠뜨릴 수 있다는 공포가 주식 매도로 이어지고 있다. 일본은 제외한 아시아 증시 모두 하락장을 연출했다.

시장은 또 이날까지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하면 미국 연방정부가 셧다운 사태에 빠진다는 상황을 주목했다.

아울러 유럽 통신사 실적 악화로 통신주는 이날 0.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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