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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알파인경기장 철거반대 투쟁위, 상여 출정식으로 결의 다져

등록 2019.02.07 15: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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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시스】김태식 기자 = 7일 강원 정선알파인경기장 철거반대 범군민투쟁위원회(투쟁위)가 알파인경기장 입구에서 9일 평창과 강릉에서 각각 개최되는 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식 저지 상여투쟁 출정식행사를 개최하고 있다.2019.02.07.(사진=정선군청 제공) photo@newsis.com

【정선=뉴시스】김태식 기자 = 7일 강원 정선알파인경기장 철거반대 범군민투쟁위원회(투쟁위)가 알파인경기장 입구에서 9일 평창과 강릉에서 각각 개최되는 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식 저지 상여투쟁 출정식행사를 개최하고 있다.2019.02.07.(사진=정선군청 제공) photo@newsis.com

【정선=뉴시스】김태식 기자 = 강원 정선알파인경기장 철거반대 범군민투쟁위원회(투쟁위)는 7일 알파인경기장 입구에서 오는 9일 평창과 강릉에서 각각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식 저지를 위한 상여투쟁 출정식행사를 개최했다.

군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상여투쟁 출정식에서 투쟁위는 투쟁사 등을 낭독하며 강력한 대정부 투쟁 의지를 모았다.

이어 투쟁위는 상복 차림에 만장기를 들고 상여와 함께 경기장 일원과 국도 59호선 일부를 도보로 행진했다.

유재철 위원장은 투쟁사에서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른 이 역사적인 장소를 존치시켜 후대에 고스란히 물려줄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정선=뉴시스】김태식 기자 = 7일 강원 정선알파인경기장 철거반대 범군민투쟁위원회(투쟁위)가 알파인경기장 입구에서 9일 평창과 강릉에서 각각 개최되는 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식 저지 상여투쟁 출정식행사를 개최하고 있다.2019.02.07.(사진=정선군청 제공) photo@newsis.com

【정선=뉴시스】김태식 기자 = 7일 강원 정선알파인경기장 철거반대 범군민투쟁위원회(투쟁위)가 알파인경기장 입구에서 9일 평창과 강릉에서 각각 개최되는 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식 저지 상여투쟁 출정식행사를 개최하고 있다.2019.02.07.(사진=정선군청 제공) photo@newsis.com

또 유 위원장은 “현지 실정도 제대로 모르는 탁상행정식 정책을 타파하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최소한의 기반시설로 곤돌라와 관리도로가 반드시 존치되는 방향으로 이끌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투쟁위는 국무총리실 주관으로 관계기관이 참석해 열리는 사회적합의기구 회의결과를 지켜보고 오는 9일 상여투쟁 개최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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