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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2018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달성

등록 2019.02.07 15: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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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2018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달성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교통공사(사장 이종국)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8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전국 2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총 5개 등급으로 이루어져 이 중 15.5%인 42개 기관에 1등급이 부여된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부패방지 정책 추진의 적정성과 효과성을 평가한다.

이 평가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이행 ▲청렴생태계 조성 ▲부패위험 제거 개선 ▲청렴문화 확산 ▲반부패 수범사례 개발까지 총 6개 영역의 39개 지표에 대한 추진실적 평가로 이뤄진다.

공사는 공직유관단체 Ⅰ그룹(19기관)에서 1등급을 받았다. 부산시를 제외하고 시 산하기관 중에서는 유일하게 거머쥔 1등급이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또한 동종기관 중에서도 최고점(95.15점)을 기록하며 의미를 더했다. 공사는 '부패방지 제도 개선', '청렴 거버넌스 운영','부패행위 처벌·관리 강화' 등 주요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최근 노사는 청렴 실무협의 기구인 ‘청렴정책 협의회’를 설치해 청렴경영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종국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반부패 청렴정책을 수립하고 철저히 이행한 결과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부터는 노사가 함께 더 깨끗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향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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