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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적십자사, 적십자회비 추가 모금 실시

등록 2019.02.21 17:13:25수정 2019.02.22 09: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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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21일부터 2019년도 적십자회비 추가 모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지사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 1월 말까지 2019년도 적십자 집중모금을 실시한 결과, 당초 목표 모금액인 26억원에 못미치는 18억6000만원이 모였다.

부산지사 김종렬 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목표 모금액의 70% 넘겨 부산시민들에게 감사한다"며 "하지만 지역 경제 상황을 반영한 올해 목표액을 전년도 목표액에서 6억원 줄였음에도 참여도가 높지 않은 상황이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적십자는 국가로부터 어떤 지원도 받지 않고 100% 국민의 자발적 성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아직 참여하지 않은 시민들은 2차 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적십자 회비는 가구당 1만원이며, 회비 납부는 금융기관 지로납부를 비롯해 신용카드, 각종 간편결제(페이), 모바일(휴대전화), 인터넷(가상계좌), 편의점(무인공과금수납기), 적십자 홈페이지, 금융결제원 지로사이트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적십자 회비는 재난 예방 및 구호활동과 복지사각지대 긴급 위기가정 지원, 저소득층 혹서(한)기 지원, 희망풍차 결연사업, RCY(청소년적십자) 활동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의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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