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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에티오피아 항공기 추락 한국인 탑승 여부 확인 중"

등록 2019.03.10 21: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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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149명 승무원 8명 탑승

외교부-대사관 비상대책반 구성


【서울=뉴시스】9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출발해 케냐 나이로비로 가던 보잉 737 여객기가 추락했다. 해당 여객기에는 149명의 승객과 8명의 승무원 총 157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사고 소식을 확인하는 에티오피아 총리 사무실 트위터. 해당 트윗 캡쳐한 사진. 2019.03.10

【서울=뉴시스】9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출발해  케냐 나이로비로 가던 보잉 737 여객기가 추락했다. 해당 여객기에는 149명의 승객과 8명의 승무원 총 157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사고 소식을 확인하는 에티오피아 총리 사무실 트위터. 해당 트윗 캡쳐한 사진. 2019.03.10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10일 에티오피아 항공 소속 여객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는 한국인 탑승 여부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외교부 본부와 주에티오피아대사관은 사건 인지 즉시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에티오피아 관계 당국, 공항 및 항공사, 현지 한인여행사 등을 통해 우리국민 탑승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44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2시44분)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케냐 나이로비로 향하던 에티오피아 항공 소속 ET302기(보잉-737기종)가 추락했다. 정확한 추락 원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 여객기에는 승객 149명과 승무원 8명 등 총 157명이 탑승했으며, 사고 후 생존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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