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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사회적기업 공모 참여 열기 '후끈'…2000개 육성 호재

등록 2019.03.20 14: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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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시군 121곳 참여…심사 통해 103억 지원 예정-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전남도청 전경. 2018.03. 08 (사진=전남도 제공) praxis@newsis.com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전남도청 전경. 2018.03. 08 (사진=전남도 제공)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도는 사회적기업 고용 확대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한 ‘2019년 전남형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사업’을 접수한 결과, 121개 기업이 공모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사업 개발, 지역 특화 등 사업별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103억여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개발비는 제품 개발, 연구 개발, 제품 홍보 등 사회적기업에 매우 긴요한 사업이다.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은 기업이 관심을 보여 성장사다리 역할이 기대된다.

일자리 창출 신청 기업도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어 취약계층에 대한 안정적 일자리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올 상반기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신규 지정 신청도 지난해보다 4배 늘어난 49개 기업이 응모해 민선7기 전남도 사회적경제기업 2000 개 육성의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총 30개를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할 계획이다.공모결과는 서류검토 및 현장실사, 심사 등을 거쳐 5월 중순께 발표할 예정이다.

김회필 전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민선7기 김영록 도지사 취임 이후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에 밑거름이 될 다양한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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