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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상, 문학 김중일·국학 이정철

등록 2019.04.03 19: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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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일(왼쪽), 이정철

김중일(왼쪽), 이정철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제19회 지훈상 문학부문 수상자로 김중일(42) 시인, 국학 부문 이정철(54) 한국국학진흥원 연구원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가슴에서 사슴까지'(창비·2018), '왜 선한 지식인이 나쁜 정치를 할까'(머북스·2016)다.

지훈상은 국학자인 청록파 시인 조지훈(1920~1968)의 정신을 기리고자 2001년 제정됐다.

시상식은 27일 경기 포천시 신북면 나남수목원 책박물관에서 나남출판사 창립 40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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