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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7일 제주2공항계획 중간보고회

등록 2019.04.0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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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28일 오후 제주 다호마을에서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에 따른 소음·분진 등 피해 개선 현장 조정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권태성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제주공항 관계자와 마을 주민들이 참석했다. 2019.03.28. bsc@newsis.com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28일 오후 제주 다호마을에서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에 따른 소음·분진 등 피해 개선 현장 조정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권태성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제주공항 관계자와 마을 주민들이 참석했다. 2019.03.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국토교통부가 오는 17일 제주도 성산읍체육관에서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도민 설득에 나선다.

9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제주 항공수요 검토 및 이에 따른 적정한 인프라 계획 ▲소음피해·환경훼손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활주로 배치 방안 ▲안전한 비행절차 수립과 성산읍 주변 공역 검토 사항 ▲공항 건설·운영에 따른 지역 상생 방안 등이 공개된다.

국토부는 연구책임자가 그간의 연구내용과 지역 추천 전문가 등이 참여한 자문회의 등에서 나온 자문의견을 통해 도출된 중간결과를 설명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은 단계 단계마다 용역과정과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충분한 의견수렴이 원칙"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기본계획 용역에 충실히 검토,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6월중 기본계획 용역 수립을 종료하고, 입지선정에 대한 지속적인 문제제기 사항도 기본계획 과정에서 충실히 검토하는 등 이견을 해소해나갈 방침이다. 용역 완료 이후에도 지역 의견수렴,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연내 기본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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