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일한국국민연합 "두익사상으로 하나님 아래 인류 한가족’
문연아 한국 UPF 의장
190여개국에서지부를 두고 평화운동을 하고 있는 UN 경제사회이사회 포괄적협의기관인 UPF는 이날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세계평화여성연합, 한국종교협의회,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 평화대사협의회, 세계평화교수협의회, 세계평화무도연합, 선학학원, 효정학술원, 유니버설문화재단, 자원봉사 애원 등 통일운동단체를 비롯해 청년학생, 여성, 문화, 학술 등 국내 12개 단체 전국임원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윤정로 평화대사협의회 중앙회장은 “한반도 통일은 인간의 힘 만으로는 안 된다. 하나님을 중심으로 한 남북이 진정한 형제애로 사랑해야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문연아 한국 UPF 의장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해 온 기관들이 전 인류의 평화와 행복을 염원하며 문선명·한학자 총재가 제시한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의 비전 아래 조국의 통일을 위해 한 데 모인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며 “민족의 숙원인 통일한국 실현을 위해 각 분야의 역량을 결집해 국민운동으로 나아갈 때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을 것이다. 한 마음 한 뜻으로 나아가자”고 주문했다.
이기성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회장은 “한민족이 하나 될 수 있는 운동은 좌익도 우익도 아닌 두익(頭翼) 사상을 중심한 통일운동이다. 이 나라의 모든 국민들을 두익통일운동에 동참케 한다면 우리가 바라던 통일한국을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그 통일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올 한해 최선을 다하자”고 청했다.
이날 워크숍을 통해서는 통일운동에 대한 기관별 활동을 공유하고, 통일한국 조성을 위한 각 분야 통일운동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협력활동을 논의했다.
12개기관 전국 임원들은 인류 한 가족 비전 아래 평화와 번영의 신통일한국 기반을 함께 조성해 나갈 것과 순국선열의 정신을 이어받아 하나님주의에 입각한 두익통일운동을 통해 ‘신통일한국’을 실현할 것을 신통일한국국민연합의 이름으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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