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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일한국국민연합 "두익사상으로 하나님 아래 인류 한가족’

등록 2019.04.13 21: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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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연아 한국 UPF 의장

문연아 한국 UPF 의장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천주평화연합(UPF)이 12일 선문대에서 신통일한국국민연합 출정식을 열었다.

190여개국에서지부를 두고 평화운동을 하고 있는 UN 경제사회이사회 포괄적협의기관인 UPF는 이날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세계평화여성연합, 한국종교협의회,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 평화대사협의회, 세계평화교수협의회, 세계평화무도연합, 선학학원, 효정학술원, 유니버설문화재단, 자원봉사 애원 등 통일운동단체를 비롯해 청년학생, 여성, 문화, 학술 등 국내 12개 단체 전국임원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윤정로 평화대사협의회 중앙회장은 “한반도 통일은 인간의 힘 만으로는 안 된다. 하나님을 중심으로 한 남북이 진정한 형제애로 사랑해야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문연아 한국 UPF 의장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해 온 기관들이 전 인류의 평화와 행복을 염원하며 문선명·한학자 총재가 제시한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의 비전 아래 조국의 통일을 위해 한 데 모인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며 “민족의 숙원인 통일한국 실현을 위해 각 분야의 역량을 결집해 국민운동으로 나아갈 때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을 것이다. 한 마음 한 뜻으로 나아가자”고 주문했다.

이기성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회장은 “한민족이 하나 될 수 있는 운동은 좌익도 우익도 아닌 두익(頭翼) 사상을 중심한 통일운동이다. 이 나라의 모든 국민들을 두익통일운동에 동참케 한다면 우리가 바라던 통일한국을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그 통일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올 한해 최선을 다하자”고 청했다.

이날 워크숍을 통해서는 통일운동에 대한 기관별 활동을 공유하고, 통일한국 조성을 위한 각 분야 통일운동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협력활동을 논의했다.

12개기관 전국 임원들은 인류 한 가족 비전 아래 평화와 번영의 신통일한국 기반을 함께 조성해 나갈 것과 순국선열의  정신을 이어받아 하나님주의에 입각한 두익통일운동을 통해 ‘신통일한국’을 실현할 것을 신통일한국국민연합의 이름으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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