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울시-금호석유화학, 장애인 보장구 지원

등록 2019.05.09 06: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이너·휠체어 등 장애인 맞춤형 보장구 전달

【서울=뉴시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와 금호석유화학은 장애인 후원결연사업 일환으로 시내 장애인시설에 장애인 보장구를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보장구 기증서 전달식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은평구 은평재활원에서 열린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과 안찬율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장, 허곤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등이 참석한다.

시와 금호석유화학은 은평재활원, 승가원장애아동시설, 번동보호작업장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강서뇌성마비복지관 등 17개 시설 장애인 31명에게 맞춤형 보장구를 지급한다.

지급되는 보장구는 사용자 체형을 휠체어에 맞출 수 있는 자세 유지 장치인 '이너와 휠체어'를 비롯해 장애인의 보행편의 제공을 위한 '맞춤형 정형신발과 인솔', 뇌성마비장애인의 컴퓨터 이용을 돕는 '턱마우스' 등이다.

금호석유화학은 2008년부터 장애인 맞춤형 보장구 이너와 휠체어 지원에 5억3000여만원, 장애인거주시설 창호교체 지원사업에 5억9000여만원,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해외연수에 1억원 등 약 12억원을 지원했다.

안찬율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금호석유화학의 사회공헌활동은 또 하나의 나눔문화를 만들며 장애인을 향한 관심과 지원에 큰 힘이 됐다"며 "서울시도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