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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김계조 행안부 안전차관…신망 두터운 재난전문가

등록 2019.05.23 16: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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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2019.05.23.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2019.05.23. (사진=청와대 제공)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차관)에 김계조(55) 재난관리실장이 임명됐다.

김 차관은 1964년 경남 마산 출생으로, 경남 마산고와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위스콘신대 교통공학과 석사를 거쳤다.

1989년 만 25세 나이에 기술고시 22회로 공직에 발을 들여 토목사무관부터 일반직 고위공무원으로 오를 때까지 줄곧 재난안전 분야를 챙겨온 재난 전문가다.

소방방재청에서 수습대책과장을 시작으로 재난상황실장, 재난관리국장을 거쳐 세월호 참사 이후 신설된 국민안전처에서는 재난관리실장을 맡았다.

2017년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안전처가 폐지되고 행정자치부가 그 기능을 흡수해 행안부로 바뀌고서는 재난안전관리본부 재난안전조정관과 재난관리실장을 지냈다.

일 처리에 빈틈 없고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을 갖춰 조직 내 신망도 높다. 관가에서는 대인 관계가 원만할 뿐 아니라 부하들을 독려해가며 업무를 추진해 나가는 '덕장'으로 평가한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3월말 공개한 재산등록(변동신고) 내역을 보면 김 차관은 5억1412만원의 재산을 갖고 있다. 본인 명의의 서울 서초구 우면동 6억4100만원짜리 아파트와 강남 일원동 개포한신아파트 5억원짜리 전세임차권을 보유했다. 

다음은 약력.

▲1964년 출생 ▲경남 마산고 ▲연세대 토목공학과 ▲미국 위스콘신대 교통공학과 석사 ▲기술고시 22회 ▲소방방재청 재난관리국장 ▲국민안전처 재난관리실장 ▲대통령비서실 재난안전비서관 ▲행안부 재난관리실장(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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