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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복싱인 격돌'…남원, 춘향배 복싱대회 개최

등록 2019.05.23 16: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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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한훈 기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남원=뉴시스】 한훈 기자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남원=뉴시스】한훈 기자 = 전국 아마추어 복싱인들이 전북 남원지역에 오는 25일 운집한다.
 
23일 남원시에 따르면 전국 아마추어 복싱인들의 큰 잔치인 ‘제2회 춘향배 생활복싱 페스티벌’이 오는 25~26일 어현동 관광단지 내 사랑의 광장 특설링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침체기를 걷는 복싱을 부흥시키고 복싱인의 저변을 넓히고자 구상됐다. 대회에서는 흥행을 위해 세계챔피언 출신 스타 복싱인 문성길·장정구·박찬희 선수가 참여해 관람객과 마주한다.
 
첫날 페스티벌에서에서는 150여명의 아마추어 복싱인들이 타이틀을 놓고 격돌한다. 참석자들은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20대·30대·40대·50대)로 나눠 25개 타이틀을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인다.
 
다음 날에는 1980년대 전국 남성을 TV 앞으로 모이게 했던 복싱의 열기를 재현하고자 빅 경기도 열린다.  시는 프로복싱 동양 타이틀매치 및 10개 체급의 한국챔피언 타이틀매치를 유치해 국내 정상급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전국의 복싱인들이 남원을 찾을 것"이라며 "사각의 링 안에서 펼쳐지는 마초적 승부를 현장에서 관람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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