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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직접 서비스 효과…복귀 유저 15배↑

등록 2019.06.01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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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유저 10배 증가, 일간 이용자수 2배 증가

PC방 순위 50계단 상승, 공식방송 시청자수 4배 증가

펄어비스, '검은사막' 직접 서비스 효과…복귀 유저 15배↑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을 국내에서 직접 서비스를 시작하며 진행한 역대급 이벤트와 PC방 혜택으로 효과를 보고 있다.

1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검은사막'의 직접 서비스 당일 신규 및 복귀 이용자는 각각 10배, 1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은사막' 일간 이용자수(DAU, Daily Active Users)는 약 2배 증가했고 이용자가 점차 늘면서 대부분의 게임 서버 상태가 '혼잡'을 보였다.

PC방 게임 순위 사이트인 '게임트릭스'의 게임 순위는 50계단 상승했다. 상승게임 순위는 1위로 724.77% 증가했다. '검은사막 공식방송' 시청자수는 약 3500명으로 전보다 약 4배가 늘었다.

김서윤 펄어비스 글로벌서비스실장은 "역대급 혜택과 안정적인 운영으로 많은 신규 및 복귀 이용자들이 검은사막을 즐기고 있다"며 "모험가들이 검은사막을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이용자들과 더욱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을 함께 즐기는 이용자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길드 회식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6월 30일까지 길드원과 함께 있는 스크린샷을 찍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스크린샷에는 길드원 5명 이상 참여하고 길드명과 가문명, 캐릭터명이 모두 나와야 한다. 추첨을 통해 30개의 길드에 최대 200만원, 총 5300만원의 회식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펄어비스, '검은사막' 직접 서비스 효과…복귀 유저 15배↑

'길드 회식 이벤트'는 '항아리 숙성 삼겹살 전문점 '고기, 원칙'과 제휴를 통해 진행한다.

한편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국내 서비스를 직접 맡으면서 게임 내 편의성을 개선했다.

이용자는 안전지대로 이동하지 않고도 전투지역에서 우편을 받아 볼 수 있다. 또 많은 이용자들의 건의사항으로 야영지를 설치할 수 없는 지역이 확장됐다. 아울러 NPC '파트리지오'와 '샤카투의 인장'이 개편돼 더 진귀하고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PC방 혜택도 확대됐다. PC방 이용자는 '프리미엄 PC방 전용 버프', 'PC방 전용 탈 것' 등 기존 혜택 외에도 ▲PC방 전용 대여 장비: 56레벨 고등급 풀셋, 60레벨 유등급 풀셋 ▲PC방 전용 반려동물: 4세대 리미티드 등급 ▲거래관리 메이드 2종, 창고 관리 메이드 2종 ▲여행자의 지도, 나침반 ▲24시간 파트리지오 상인 이용 ▲PC방 전용 우두머리 소환서를 받을 수 있다.

'게임 런처'도 새롭게 추가됐다. 이용자들은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하고 게임을 시작하던 방식에서 바탕화면 아이콘 클릭 한번으로 검은사막을 즐길 수 있다. 런처 기능을 통해 이벤트 및 업데이트 등 소식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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