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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위도 해상서 숨진 밍크고래 1마리 발견

등록 2019.06.09 21: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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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부안군 해상에서 밍크고래 1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2019.06.09.(사진=부안해양경찰서 제공) photo@newsis.com

【부안=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부안군 해상에서 밍크고래 1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2019.06.09.(사진=부안해양경찰서 제공) [email protected]

【부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부안군 해상에서 밍크고래 1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9일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께 부안군 위도 북방 12㎞ 해상에서 2.99t급 A호(변산 선적) 선장은 자망 그물 양망 중 밍크고래가 걸려있는 것을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이 밍크고래는 암컷으로 길이 4.7m, 둘레 2.65m, 무게 1.25t에 달했다.

해경은 불법 포획한 흔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선장에게 고래 유통증명서를 발급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고래자원의 보존과 관리에 관한 고시에 따라 혼획·좌초 또는 표류한 고래류를 발견한 자는 관할 해양경찰서에 신고해야 한다"며 "살아 있는 고래류에 대해선 구조나 회생을 위한 가능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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