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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중국-유럽 철도물류 투자설명회

등록 2019.06.11 15: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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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진출 희망 기업 또는 관계자 참석 가능

【서울=뉴시스】서울 금천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금천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3일 오후 2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중국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금천구와 구 우호도시인 중국 위해시 문등구 공동 주최로 열린다. 위해시 철도물류공단과 위해시 문등구 외상투자서비스센터가 참여한다.

위해시 철도물류공단은 '위해시 철도물류 단지 현황설명', '중국 정부 지원정책 및 우대사항', '인천-위해시-유럽·중앙아시아로 연결되는 철도물류 전망'을 설명한다.

위해시 문등구 투자촉진국은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Cross Border E-Commerce : 국경을 넘는 전자상거래) 현황', '한-중 전자상거래 거래 및 수출절차' 등을 알려준다.
 
위해시는 한국과 직선거리가 가장 가까운 중국 도시다. 이 도시는 중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 실크로드 협력사업 '일대일로'의 동부 시작점이기도 하다.

지난해부터 위해시 문등역에서 출발해 러시아를 거쳐 독일 뒤스부르크와 함부르크 등으로 연결되는 중국-유럽 간 화물열차가 운행되고 있다.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또는 관계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정책설명이 끝난 뒤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수출카라반'이 운영된다. '수출카라반'은 기업의 규제·기술탈취 등 기업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해결하는 행사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이 유용한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호도시 문등구와의 지속인 경제협력을 통해 지역기업들의 중국판로개척 및 투자유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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