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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도림천 일대 개선공사 완료

등록 2019.06.11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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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출입로 6개소에 보안등과 고보조명 설치

【서울=뉴시스】 보행자에게 위치정보 제공 및 우천시 알림문구로 경고해주는 고보조명의 모습. 2019.06.11.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 보행자에게 위치정보 제공 및 우천시 알림문구로 경고해주는 고보조명의 모습. 2019.06.11.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도림천 일대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자전거도로인 구로교 하부 구간(신대방동 702-1 인근)에 설치된 27개 보안등의 조도를 12㏓에서 50~60㏓로 높이고 LED조명등을 설치했다.

구는 안전취약지점 3개소에 위치정보와 안전문구 등을 표출시키는 고보조명을 달았다.

구는 기존보다 빛의 범위를 넓힌 셉테드(CPTED) 디자인을 적용하고 색온도를 조정해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이용자의 눈부심을 최소화했다.

추가 설치된 조명등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 보행자 통행이 적은 오전 1시부터 5시까지 번갈아가며 꺼진다.

구는 또 도림천 진·출입로에 원격제어 차단시스템 6개소와 CCTV 4개소 설비를 마쳤다. 내년까지 3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라고 구는 밝혔다.

도림천은 자전거길, 산책로, 운동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춘 동작구의 대표 수변공간이다.

황왕연 치수과장은 "이번 개선사업으로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도림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보수공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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