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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우리동네키움센터 1호점 개소

등록 2019.06.10 16: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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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2동에 초등 돌봄서비스 제공

【서울=뉴시스】 노량진2동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센터장과 돌봄교사가 돌봄프로그램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2019.06.10.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 노량진2동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센터장과 돌봄교사가 돌봄프로그램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2019.06.10.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초등학생 자녀를 돌봐주는 틈새돌봄시설인 '노량진2동 우리동네키움센터'를 10일 개소했다.

구는 노량진2동(장승배기로 19길 50)에 위치한 건물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3월부터 공사를 시작, 지난달 새 단장을 마쳤다.

센터는 연면적 196.37㎡,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은 놀이 활동실, 2층은 학습실과 독서실 등이다.

센터장, 돌봄교사 등 4명이 센터에 상주한다. 이들은 기초 학습과 독서지도, 놀이활동, 체험학습 등 이용 아동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돌봄을 제공한다.

구는 지역 내 초등학교 학부모, 마을돌봄 활동가 등 30명으로 구성된 우리키움 참여단을 운영하며 센터 운영 전반에 관한 의견을 수렴한다.

센터는 학기 중에는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부모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 초등학생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노량진2동 우리동네키움센터(02-824-5377)로 문의하면 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우리동네키움센터를 통해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 돌봄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센터를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동작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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