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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발달장애인 직장적응체험훈련

등록 2019.06.05 13: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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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어린이집, 장애인 단체, 노인요양시설 등 보조업무

【서울=뉴시스】 동작구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2019.06.05.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 동작구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2019.06.05.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관내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직장적응체험훈련'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예산 1500만원을 전액 구비로 편성하고 관내 구립어린이집, 장애인단체와 협회, 노인요양시설 등 발달장애인 근무처를 선정한다.

신청기간은 10일부터 21일까지다. 희망자는 신청서와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하고 구청 사회복지과로 방문하면 신청 가능하다.

구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6명을 선발한다. 합격자발표일은 28일이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다음달 1일 근로계약서 작성, 직장 내 기본예절·직업소양 등 기본교육을 받는다. 구는 적성과 성향을 고려해 각 근무처에 배치한다.

주요 업무는 ▲보육도우미 보조 ▲행정보조사 ▲요양보호사 보조 등이다. 주 12시간 월 48시간 근무한다. 보수는 동작구 생활임금을 적용한 48만7110원이다.

박주일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체험훈련으로 취업이 어려운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민간분야 장애인 채용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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