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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55세이상 남성 전립선 무료검진

등록 2019.06.12 15: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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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구청 12층 대강당

【서울=뉴시스】 금천구 전립선 무료검진 및 건강강좌. 2019.06.12. (사진=금천구 제공)

【서울=뉴시스】 금천구 전립선 무료검진 및 건강강좌. 2019.06.12. (사진=금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55세 이상 남성주민을 대상으로 13일 오전 7시30분부터 10시까지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전립선 질환 검진 및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문 의료진 4명이 중년 이후 남성들의 고민인 전립선질환 조기검진과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검진 참여자들은 설문지를 작성하고 '비뇨기과 전문의 1:1 개별 상담', '전립선암 특이항원 혈액검사' 등에 참가한다. 검사결과는 1개월 이내 개인에게 우편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 9시부터 1시간 동안 고대구로병원 정형국 비뇨기과 교수 건강강좌가 열린다. 참가자는 전립선 질환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만 55세 이상 남성주민은 검진 당일 신분증을 지참하고 현장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참가자 223명 중 이상소견자 35명이 지역의료기관에 연계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무료검진과 건강강좌를 통해 주민들의 전립선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조기발견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전립선 질환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남성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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