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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평화의 초심 '6·15 선언' 되새겨 미래 평화 앞장"

등록 2019.06.15 10: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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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북미 관계 교착서 6·15 의미 각별·통렬"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최도자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 2018.07.18.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최도자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 2018.07.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바른미래당은 6·15 남북공동선언 19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초석이자 초심이 되어준 6·15 정신을 되새겨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평화를 누구보다 앞장 서서 만들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최도자 수석대변인은 15일 논평을 통해 "그 여정에 6·15 정신이 '마르지 않는 지혜의 샘'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6·15 선언은 통일의 원칙과 방안, 과정에서의 구체적 교류 협력까지 명기돼 남북 관계를 획기적으로 전환시킨 역사적 사건 그 자체였다"며 "6·15 선언으로 한반도에서는 여태껏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역사가 펼쳐졌다"고 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6·15의 평화의 초심은 2007년 10·4 선언으로 이어졌고, 2018년에는 3차례의 남북정상회담으로 이어졌다"며 "처음 가졌던 그 열정과 마음, 즉 초심이 가진 저력이 만들어낸 변화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남북 관계가 정체되고 북미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요즘, 6·15 선언이 주는 의미는 더욱 각별하고 통렬하게만 느껴진다"며 "우리는 다시 초심을 떠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울러 "얼마 전 소천하신 고(故) 이희호 여사께서는 눈을 감는 마지막 순간까지 민족의 평화 통일을 위해 기도하셨다"며 "이제는 우리가 그 기도를 '목표'로, '현실'로, '현재'로 힘껏 바꿔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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