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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제인와타나논, 한국오픈 우승…황인춘 2위

등록 2019.06.23 18: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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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3일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우정힐스CC에서 열린 코오롱 제62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FR 6번홀 재즈와타난넌드가 티샷을 하고 있다. 2019.06.23. (사진= KPGA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3일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우정힐스CC에서 열린 코오롱 제62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FR 6번홀 재즈와타난넌드가 티샷을 하고 있다. 2019.06.23. (사진= KPGA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재즈 제인와타나논(태국)이 코오롱 제62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제인와타나논은 22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 71)에서 열린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한국오픈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를 쳐 1오버파 72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를 친 제인와타나논은 황인춘(45)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태국 선수로는 지난 2000년 통차이 자이디 이후 19년 만에 왕좌에 올랐다. 외국인 선수로는 2011년 리키 파울러(미국) 이후 8년 만에 한국오픈 우승자로 이름을 남겼다.

제인와타나논은 전반에만 3타를 줄여 여유있는 우승이 예상됐다. 그러나 11번홀에서 트리플보기를 범해 황인춘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14번홀에서 보기를 범한 제인와타나논은 나머지 홀을 모두 파로 막아 황인춘을 따돌렸다.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22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CC에서 열린 코오롱 제62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3라운드, 황인춘이 3번홀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2019.06.22. (사진=KPGA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22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CC에서 열린 코오롱 제62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3라운드, 황인춘이 3번홀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2019.06.22. (사진=KPGA 제공) [email protected]


황인춘은 마지막 날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였지만, 5언더파 279타를 기록해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재미교포 김찬(미국)은 최종합계 4언더파 280타로 3위에 올랐고, 김민준(29)과 장동규(32)는 3언더파 281타를 기록해 공동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편, 지난달 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에서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한 재미교포 케빈 나(미국)는 2언더파 282타로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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