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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행정구역 현황 책자 발간

등록 2019.06.24 12: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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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 행정구역 현황. 2019.06.24. (사진=강북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 행정구역 현황. 2019.06.24. (사진=강북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구의 행정구역에 대한 기록을 공유하기 위해 '강북구 행정구역 현황' 책자를 6월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책자에는 구 행정구역에 관한 일반현황과 연혁, 행정동 관할구역 현황이 수록돼 있다.

주요 내용은 관내 13개 행정동에 대한 관할구역 지번과 도로명주소를 비롯해 ▲강북구의 상징물 ▲강북구 역사 ▲강북구 연혁 ▲행정구역 ▶행정동과 법정동의 의미 ▲법정동명 변천사 ▲도로명 선정 내용 ▲도로명 현황도 등이 수록됐다.

구의 행정구역은 4개의 법정동(미아동, 번동, 수유동, 우이동)과 13개의 행정동으로 구성돼 있다. 주민들은 종종 법정동과 행정동을 구분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법정동은 주민들의 거주 지역을 법률로 지정한 동을 말한다. 행정동은 주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을 행정의 편의를 위해 구분한 행정 구역 단위를 뜻한다. 법정동과 행정동은 관할구역의 인구 등을 기준으로 구분된다.
 
구는 이번 책자 발간을 통해 법정동과 행정동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가 높아지고, 관할구역의 명확한 구분으로 대민 행정서비스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강북구 행정구역 현황은 구청의 모든 부서와 동주민센터, 관내 전체 도서관에 배포돼 있다. 책자가 필요한 주민은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행정구역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자치행정과(02-901-6086)로 문의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책자는 강북구가 분구된 이후 처음으로 발간된 구의 행정구역에 관한 책자로써의 의미가 있다"며 "많은 구민들이 구의 행정구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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