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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파리근린공원 관리사무실, 책 놀이터 변신

등록 2019.07.19 10: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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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여권 도서 비치, 키즈존·수유실도 갖춰

【서울=뉴시스】 양천구 파리근린공원 사진(왼쪽 야외무대 사진, 오른쪽 책놀이터 내부 모습). 2019.07.19. (사진=양천구 제공)

【서울=뉴시스】 양천구 파리근린공원 사진(왼쪽 야외무대 사진, 오른쪽 책놀이터 내부 모습). 2019.07.19. (사진=양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파리근린공원 내 낡은 관리사무실을 주민들을 위한 '책 놀이터'로 조성하고 25일 개관한다고 19일 밝혔다.

책 놀이터에는 백희나, 고대영 등 국내 그림책 작가와 앤서니 브라운, 주디스 커 등 국외 그림책 작가의 책 360여권, 프랑스 관련 서적 130여권을 비롯해 연령대별로 즐길 수 있는 1000여권이 비치됐다.

가족 단위로 책 놀이터를 찾은 구민을 위해 영유아와 어린이들의 독서습관을 길러주는 '키즈존'과 '수유실' 등이 조성됐다.

구는 공원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책 도서관 앞 야외무대를 천연목재를 활용한 테라스로 조성하고 화분을 비치했다.

개관일인 25일부터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오전 9시30분~오후 5시30분) 문을 열고 월요일에는 휴관한다.

개관식 행사는 개관 하루 전날인 24일 오후 5시 열린다. 김수영 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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