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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패밀리, 청담동 5층 빌딩 95억에 매입

등록 2019.07.23 21: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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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유튜브 채널 '보람튜브'를 운영하는 ㈜보람패밀리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D빌딩을 95억원에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부동산 업계와 인터넷등기소에 따르면 보람패밀리는 대지면적 258.3㎡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빌딩을 지난 4월3일 단독으로 매입했다.

 신한은행에서 건물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채권최고액 90억원이 설정됐다. 이 건축물은 지난 1975년에 지어져 40년이 넘었으나 지난 2017년 리모델링을 통해 재단장했다.

이 빌딩은 지하철 7호선과 분당선 환승역 강남구청역 인근에 자리를 잡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고, 오피스용 수요도 충분한 곳으로 전해졌다.

한편 보람튜브는 이보람(6)양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로, 구독자수는 약 200만 명에 달한다.

미국의 유튜브 분석 사이트인 소셜블레이드에 따르면 '보람튜브 토이리뷰'와 '보람튜브 브이로그' 등 2개 채널을 통해 각각 월 160만 달러(약 19억 원)와 150만 달러(17억8000만 원) 등 총 37억 원 이상의 광고매출을 내는 등 국내 유튜브 콘텐츠 중 가장 많은 광고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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