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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초등학생 대상 종로문화 탐방체험 진행

등록 2019.08.06 14: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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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13일 자치회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서울=뉴시스】서울 종로구 문화탐방 체험 프로그램 모습. 2019.08.06. (사진=종로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종로구 문화탐방 체험 프로그램 모습. 2019.08.06. (사진=종로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숭인제2동은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종로문화 탐방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종로문화 탐방체험은 숭인제2동 자치회관의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이날과 13일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숭인제2동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각 회차별로 학생 10여 명이 해설사와 함께 ▲윤동주문학관 ▲숭인재 ▲수성동계곡 등을 탐방한다. 

참가 학생들은 오전 9시 숭인제2동주민센터에서 집결한다. 단종비 정순왕후의 삶을 기리고 지역 주민이 쉴 수 있도록 조성한 숭인재(종로구 동망산길 150)를 방문한다.이후 차량을 이용해 윤동주문학관(종로구 창의문로 119)으로 이동한다.

윤동주문학관을 둘러본 후에는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종로구 최초 한옥공공도서관 청운문학도서관(종로구 자하문로36길 40)을 방문한다. 옥인동의 수성동계곡, 전통한옥문화공간인 상촌재, 통인시장도 탐방한다.

종로문화 탐방체험 프로그램은 숭인제2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2-2148-5513)로 신청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종로는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릴 정도로 문화 자원이 풍부하다"며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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