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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내달 30일까지 도로 물청소 진행

등록 2019.08.05 14: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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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작업

【서울=뉴시스】서울 종로구 도로물청소 모습. 2019.08.05. (사진=종로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종로구 도로물청소 모습. 2019.08.05. (사진=종로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9월 30일까지 '2019 폭염대책'의 일환으로 도심지 열섬완화를 위한 '도로 물청소'를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관내 주요간선도로 및 버스중앙차로 도로 등이다. 구는 폭염특보 발령 시 일 최고 기온 시간대에 속하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물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급수노선은 광화문역부터 신설동역에 이르는 종로길 좌·우측 차선이다. 살수차량 1대를 활용해 녹지대 물주기 작업을 실시하고 돈의동과 창신동 쪽방촌 인근 소화전을 이용한 폭염저감 살수 작업 역시 추진한다.

구는 폭염 상황관리를 위한 운영기간은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다. 중점 추진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이다.

평상시에는 폭염 대책 상황관리팀을 구성해 운영한다. 폭염특보 발령 시나 고온현상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종로구 폭염대책본부를 구성, 구청사 본관 합동상황실에서 반별 소관부서 직원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주민 건강과 도심 열섬화 방지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자 한다"며 "도로 물청소는 물론이고 폭염취약계층을 위한 방문건강관리, 무더위쉼터 운영 등으로 주민 모두가 올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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