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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센터에 등장한 '견주 전용 주차 구역'…갑론을박

등록 2024.04.30 11:13:26수정 2024.04.30 11: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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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돼지 주차장도 나올 듯"

"강아지 많아지면 보편화 될 수도"

[서울=뉴시스]주차 공간 부족이 심해지는 요즘 견주 전용 주차 구역 등장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사진= X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차 공간 부족이 심해지는 요즘 견주 전용 주차 구역 등장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사진= X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진현 인턴 기자 = 경기도의 한 쇼핑센터에 있는 견주 전용 주차 구역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28일 한 소셜미디어에 '다자녀 가족 주차 자리를 만들어도 모자랄 판에 견주 전용 주차 자리라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가족 배려 주차장과 장애인 주차 구역처럼 주차장 바닥에 강아지 발자국으로 보이는 모양이 새겨져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조만간 돼지 주차장도 나올 듯", "이렇게까지 할 일인가", "반려견을 키우는 입장에서도 좀 아닌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아기보다 강아지가 많아지면 보편화될 수도 있다", "이런 주차장이 등장하는 이유는 알 것 같다", "애완 동반 부대 시설 이용자들 주차장이 아닐까요" 등의 반응도 있었다.

한편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인구 중 반려동물 양육 인구 비율이 28.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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