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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치매돌봄체계 구축…안심처·지도 만들기

등록 2019.08.07 15: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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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동작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동작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검진부터 관리까지 촘촘한 치매돌봄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12월까지 동작구 치매안심마을 특화사업으로서 '치매안심처 지정 및 안심지도 만들기'에 나선다. 

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관리를 받고 있는 환자들이 자주 방문하는 동네 상가, 마트, 약국 등 동별 10곳을 대상으로 상세한 사업 안내 후 치매안심처로 지정한다.

구는 병의원, 경찰서, 소방서 등이 표시된 치매안심마을 지도를 제작해 각종 공공기관, 마트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 배포할 계획이다. 또 치매의 위험도가 급격히 높아지는 만 75세 어르신 약 2600명을 대상으로 10월까지 동주민센터와 연계한 전수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

방문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2인1조로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복지관 등을 방문해 치매선별검진을 시행한다. 검진 중 치매로 의심돼 원인확진검사가 필요한 만 7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소득과 관계없이 혈액검사, 뇌영상촬영 등 확진검사비 일부를 지원하는 서비스도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보건소 건강관리과(820-9443) 또는 동작구치매센터(598-60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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