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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이상수-정영식 조, 불가리아 오픈 우승

등록 2019.08.18 14: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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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신화/뉴시스】정영식(왼쪽)-이상수가 29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카타르오픈 남자 복식 8강전에서 중국의 린가오위엔-마롱 조를 맞아 경기하고 있다. 정영식과 이상수는 강력한 우승 후보 중국을 세트스코어 3-0(11-7 11-8 11-8)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올랐으나 이어진 4강전에서 지난해 준우승팀 홍콩의 웡춘팅-호콴킷 조에 아쉽게 패해 3위를 기록했다. 2019.03.30.

【도하=신화/뉴시스】정영식(왼쪽)-이상수가 29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카타르오픈 남자 복식 8강전에서 중국의 린가오위엔-마롱 조를 맞아 경기하고 있다. 정영식과 이상수는 강력한 우승 후보 중국을 세트스코어 3-0(11-7 11-8 11-8)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올랐으나 이어진 4강전에서 지난해 준우승팀 홍콩의 웡춘팅-호콴킷 조에 아쉽게 패해 3위를 기록했다. 2019.03.30.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탁구 남자복식 이상수(삼성생명)-정영식(미래에셋대우) 조가 불가리아 오픈 정상에 올랐다.

두 선수는 18일(한국시간) 불가리아 파나규리슈테에서 열린 2019 국제탁구연맹(ITTF) 불가리아 오픈 남자복식 결승에서 우다 유키라-요시무라 가즈히로(일본) 조를 세트스코어 3-1(4-11 11-4 11-9 11-8)로 제압했다.

지난달 호주오픈에서 중국의 아성을 넘고 패권을 차지한 이상수와 정영식은 불가리아에서 또 한 번 국제대회 우승을 합작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이상수-정영식 조는 1세트에서 4점을 얻는데 그쳤다.

전열을 정비한 두 선수는 2세트를 11-4로 되갚고 세트스코어 1-1을 만들었다.

승부처인 3세트를 11-9로 따낸 이상수-정영식 조는 4세트를 11-8로 잡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남녀단식과 여자복식, 혼합복식에서는 한국 선수 입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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