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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靑 지소미아 중단 결정, 경솔·감정적 대응 우려스러워"

등록 2019.08.22 19: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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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한미일 안보 공조로 中견제하는 전략적 구상"

"美. 한미일 동맹 강조하며 지소미아 연장 요청하기도"

"동북아 안보 매우 위중한 상황…빈틈 발생해선 안될 것"

【서울=뉴시스】 최도자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 (사진 = 최도자 의원실 제공) 2017.10.07.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도자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 (사진 = 최도자 의원실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바른미래당은 22일 청와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중단키로 결정한 것에 대해 "경솔하고 감정적인 대응이 아닌지 우려스럽다. 실망을 금치 못한다"고 평가했다.

최도자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한미일 안보협력에서 지소미아가 차지하는 중요성을 신중하게 고민하지 못한 행동이라 평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미국은 그동안 여러 차례 한미일 삼각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소미아의 연장을 요청했다. 지소미아는 한·미·일 안보 공조로 중국을 견제하려는 미국의 전략적 구상이 구체화된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동북아 안보현실이 매우 위중한 상황에서 국익이 우선되는 냉철한 판단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협정중단에 따른 한 치의 빈틈도 발생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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