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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CS혁신팀 3기' 운영…고객만족 서비스 앞장

등록 2019.09.05 10: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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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병원은 환자 중심의 병원 문화를 만들어가고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5일 CS 혁신팀 3기가 어린이병원 2층 완산홀에서 발대식을 열었다.2019.09.05.(사진=전북대병원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병원은 환자 중심의 병원 문화를 만들어가고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5일 CS 혁신팀 3기가 어린이병원 2층 완산홀에서 발대식을 열었다.2019.09.05.(사진=전북대병원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이 내·외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CS(고객 만족) 혁신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5일 전북대병원 고객인권지원실에 따르면 환자 중심의 병원 문화를 만들어가고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CS 혁신팀 3기가 어린이병원 2층 완산홀에서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고객상담팀 이경미 직원의 '환자 경험'에 대한 강의와 1·2기 참여자들의 'Design Thinking'에 대한 발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삼성창원병원 임경준 조타장의 'Blue Diamond Story' 강의로 진행됐다.

CS 혁신팀은 의료서비스 디자인 설계, 실무 아이디어 반영, 내외부 고객만족 향상, 애사심 함양 등을 목적으로 발족됐다. 이후 1·2기 활동을 통해 원내 안내표지판 개선 활동을 펼치며 큰 공감대를 얻은 바 있다.

발대식 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CS 혁신팀 3기는 1·2기 활동에 이어 다시 참여한 6명과 새로운 참여자 17명, 총 23명의 서포터즈로 구성됐다.

이들은 병원 현장을 직접 관찰하고 직원 및 환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얻어낸 아이디어를 반영하는 등의 다양한 개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활동 개시에 앞서 지난달 30~31일 이틀간 삼성창원병원과 연합 워크숍을 갖고 혁신 사례 공유, 벤치마킹 활동을 통해 개선 방향을 설정했다.

앞으로 다른 병원 벤치마킹 및 외부 강사 초청 강의 등의 일정으로 CS 혁신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며, 팀별 활동 및 정기 미팅 등을 바탕으로 아이디어 공유, 문제 인식 및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남천 병원장은 "CS 혁신 활동은 환자 중심의 병원 문화를 만들고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병원 직원들의 자발적 노력 중의 하나"라며 "고객들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현장 관찰 및 체험을 담은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더 나은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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