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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조국 부인 기소에 "무리한 결정…정치적 진위 살필 것"

등록 2019.09.07 01: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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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돌연한 기소, 피의자 대면조사조차 없어"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정의당 김종대 의원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호르무즈 해협 파병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08.14.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정의당 김종대 의원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호르무즈 해협 파병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정의당은 7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기소에 대해 "대통령의 임명권 행사를 앞둔 시점에서 검찰의 돌연한 기소는 피의자에 대한 최소한의 대면조사조차 없는 무리한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김종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정의당은 검찰의 이러한 정치적 행위의 진의를 엄중히 살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검찰은 전날 오후 10시50분께 정 교수를 사문서 위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정 교수는 자신의 딸 조모 씨가 동양대 총장이 수여하는 표창장을 받은 것처럼 문서를 위조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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