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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타파 북상' 동해해경, 섬 응급환자 이송…비상근무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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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22 20: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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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17호 태풍 '타파(TAPAH)'가 빠르게 북상 중인 22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표선읍 토산2리 인근 해상에 큰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타파는 이날 오후 3시께 제주도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보됐다. 2019.09.22. woo1223@newsis.com
【동해=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 동해해양경찰서는 22일 제17호 태풍 '타파(TAPAH)'가 북상하는 가운데 울릉도에서 발생한 심근경색 응급환자 1명(56·경북 울릉군)을 경비함정(3000t)으로 옮겨 육지로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밝혔다.

환자는 동해 묵호항에서 대기 중인 동해소방서 구급차로 옮겨져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

동해해경은 현재 지역구조본부를 가동하고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동해해경은앞서 출어 중인 어선의 조기 입항을 유도했고 여객선 10척, 유도선 2척, 낚싯배 116척, 장기계류선박 34척, 공사작업선 167척 등 329척의 선박에 대해 통제 및 안전관리 중이다.

이와 함께 방파제, 갯바위 등 위험구역 87곳의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선박의 전복, 충돌, 침몰, 좌초, 화재 등 6대 해양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울릉도에는 승선원 7명의 중국어선 1척(2660t)이 긴급 피난했다.

권오성 서장은 "강한 바람과 많은 양의 비 등 태풍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결박 줄을 강화하고 침몰 등 위험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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