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연천서 또 ASF 의심신고…2차 확진농가와 10㎞ 거리

등록 2019.09.25 15:34:0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연천군 "모돈 1마리 미열과 유산 증세로 아직 특정 못해"

【서울=뉴시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5일 인천시 강화군 2곳과 연천군 1곳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축 신고가 접수됐다. 24일 오후 11시 기준 살처분 대상 돼지는 28개 농장 5만901마리로 2만172마리에 대한 살처분이 완료된 상태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5일 인천시 강화군 2곳과 연천군 1곳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축 신고가 접수됐다. 24일 오후 11시 기준 살처분 대상 돼지는 28개 농장 5만901마리로 2만172마리에 대한 살처분이 완료된 상태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연천=뉴시스】이호진 기자 =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2차 발생지역인 경기 연천군의 양돈농장에서 다시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경기도는 연천군 미산면 동이리의 한 농장에서 모돈(어미돼지)이 미열과 유산 증세를 보여 농장주가 검역당국에 아프리카 돼지열병 의심 신고를 접수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와 연천군은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보내 농장 주변을 차단하고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농장은 지난 18일 ASF 확진판정을 받은 연천군 백학면 양돈농가와 직선거리로 10.4㎞ 거리에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상황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며 “현장에 초동대응팀이 도착해 조사를 시작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