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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미·일 무역협정 호재에 상승세…다우 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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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26 05: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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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양소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 드라마에도 25일(현지시각) 뉴욕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새로운 미·일 무역협정 서명 발표에 이어 중국과의 무역 협상 타결 의지를 보이며 달러는 지난 3월 이후 가장 큰 폭의 반등을 보이기도 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거래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62.94포인트(0.61%) 오른 2만6970.71에 장을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18.27포인트(0.62%) 상승한 2984.87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83.76포인트(1.05%) 급등하며 8007.38로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과 빠른 시일 내 협상이 이뤄질 수 있다고 발언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그는 "(중국은) 정말 협상의 타결을 바란다"며 "당신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빨리 협상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미·일 무역협정도 호재가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와 양자회담을 열고 새로운 미·일 무역협정에 서명했다고 알렸다.

그는 "이번 서명은 협정의 첫 단계"라며 "아주 가까운 미래에 우리는 일본과 최종적이고 종합적인 협정을 맺을 것이다"라고 부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은 소고기, 돼지고기, 옥수수, 와인 등 제품에 대해 관세를 인하하거나 철폐할 것"이라며 "일본의 농업시장 개방은 미국 농부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발표가 연달아 이어지며 뉴욕 주가는 전날 '트럼프 탄핵 조사'로 인한 하락폭을 대부분 만회했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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