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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폼페이오, 트럼프 탄핵 논란 속 좌절감"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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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0-19 09:20:33
CNN, 3명의 소식통 인용 보도
폼페이오 희생당한 느낌도 받아
소식통 "폼페이오, 매우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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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마이크 폼페이오(왼쪽) 미 국무장관이 10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실에서 브리핑을 하면서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19.09.11.
【서울=뉴시스】김예진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로 촉발된 탄핵 정국 속 좌절하고 있다고 CNN이 18일(현지시간) 3명의 소식통을 통해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최근 잇따른 국무부 관리들의 퇴장과, 마리 요바노비치 전 우크라이나 대사의 경질을 방어하지 못한 데 대해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요바노비치 전 우크라이나 대사의 경질 전, 경질을 위한 대내외적 노력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트럼프 대통령과 의견이 일치하지 않아 퇴장한 우크라이나 전직 미국 대사들은 올해 봄 폼페이오 장관에게 요바노비치에 대한 변호를 촉구하는 편지를 보냈다. 그러나 폼페이오 장관은 두 달 간 아무것도 하지 않았으며 지난 5월 요바노비치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경질됐다고 CNN은 전했다.

요바노비치는 지난 11일 의회에 출석해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인 루디 줄리아니의 허위 주장으로 부당 해고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좌절감은 지난달 커트 볼커 전 우크라이나협상 특별대표, 자신의 고위 보좌관이었던 마이클 맥킨리의 사표 수리로 더 깊어졌다. 이 두사람은 국무부가 의회 출석을 하지 말아달라 했으나 청문회에 참석해 발언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자신의 일처리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자 희생당하는 느낌도 받고 있다. 이 소식통은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매우 실망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다만, 미국 국무부는 CNN의 취재에 응하지 않았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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